정보통신부와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컴퓨터프로그램 온라인등록시스템(http://www.sors.or.kr)을 구축하고 4일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프로그램 등록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오병철 연대 교수가 ‘컴퓨터프로그램 등록과 지적재산권 보호’라는 주제의 발표와 온라인등록 시연행사를 갖는다.
지금까지는 프로그램을 등록하려면 심의조정위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했으나 온라인등록이 가능해져 이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또 민원업무 처리 진행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10만여건의 기존 등록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