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6/지멘스 3억불 수출계약

 

 독일 지멘스가 이탈리아 이동통신사인 윈드사와 3억유로(3억6600만달러)이상의 3G 휴대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AFP가 3일 보도했다. 지멘스는 성명서에서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계약내용은 네트워크 장비 구축, UMTS(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기반 기지국 설치, 현 인프라의 현대화 등이다. 지멘스는 이번 계약이 이탈리아와 맺은 세 번째 UMTS 계약이며, 세계적으로는 서른 번째라고 발표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