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 http://www.hancom.com)는 업체간 협력프로그램인‘파워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국산 SW, HW, OS업체간 협력을 통해 리눅스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파워플러스 프로그램’은 리눅스OS 개발업체가 ISV(독립 소프트웨어벤더)와 IHV(독립 하드웨어벤더)와 협력해 제품에 대해 상호 인증하고 시스템공급과 기술지원도 공동으로 제공한다는 것. 따라서‘파워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를 통해 리눅스시스템을 도입하면 별도의 리눅스 용 하드웨어 드라이버나 SW설치 없이 리눅스운영체제를 도입,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상근 한컴리눅스 마케팅팀장은 “리눅스는 윈도와 달리 대부분의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업체간 협력을 통해 리눅스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없애는 한편 리눅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컴리눅스는 이미 하드웨어 벤더사인 ST컴, 인터정보, 삼성전자 등을 협력사로 선정한 상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