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독교 연합체인 대한기독교서회(대표 정지강) 및 각 기독교 교단 대표들과 함께 ‘모바일 기독교 커뮤니티 솔루션 공급’ 조인식을 갖고, 무선인터넷 기반의 기독교 커뮤니티 서비스인 ‘사랑의 휴대폰’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우리나라 기독교 신자들은 KTF의 무선인터넷 멀티팩에서 사랑의 휴대폰 프로그램을 무료로 내려받아 소속 교회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독교 커뮤니티 서비스는 △성가대·교역자회 등 교회 기관 △중고등부·대학부 등 교회 학교 △교회·교우·행사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사랑의 휴대폰 서비스는 해당 교회가 콘텐츠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소속 교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F는 성경·주석·설교·주소록·찬송가 등을 수록할 수 있는 목회자용 스마트폰 서비스도 오는 7월초 출시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