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 http://www.nhncorp.com)이 8일 네트워크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플랜훗(http://www.planhood.com)’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연결된 개인의 사회적 관계를 온라인 네트워크로 구현해 지인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내 플랜훗’ 기능과 그룹간 협업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팀 플랜훗’ 기능 등 크게 두가지로 구성됐다.
개인용 ‘플랜훗’은 지인들과 ‘후디’를 맺음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후디’간 메시지 채널인 ‘후디메일’을 통해 스팸이 전혀 없는 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팀 플랜훗’은 조직의 인트라넷처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의 그룹간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범수 사장은 “플랜훗은 지인들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보 유통 경로”라며 “앞으로 플랜훗을 통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