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캐닝 폭 허치슨 왐포아 사장(왼쪽 첫번째)이 8일 LG강남타워에서 ’LG-허치슨, 3G폰 출하 기념식’을 갖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8일 LG강남타워에서 허치슨용 3세대(3G) 휴대폰의 출하를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LG전자는 이날 LG강남타워에서 김쌍수 부회장, 정보통신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과 허치슨왐포아 캐닝 폭 사장, 허치슨저팬 시게루 엔도 사장 등 양사 고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허치슨 3G폰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글로벌 3G서비스 업체인 허치슨왐포아에 지난 4월말 첫 선적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50만대 이상의 WCDMA폰(모델명 U8110)을 성공적으로 출하함에 따라, 본격적인 유럽 현지 3G시장 공략을 기념하는 동시에 허치슨왐포아와 보다 발전적인 사업진행을 모색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쌍수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허치슨왐포아에 연간 300만대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며 “LG는 세계적인 통신사업자인 허치슨에 휴대폰을 공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