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회장 정장호)가 정보통신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IT 협력단을 파견하고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KAIT는 8월부터 5개국에 IT 협력단을 파견, 6월 3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8월 말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9월 중순에는 러시아, 11월 말에는 폴란드와 헝가리를 방문한다. KAIT는 현지 시장진출에 영향력 있는 IT 기관이나 기업 등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갖고 1대 1 기업상담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e메일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또 KAIT는 통신·방송 장비 및 부품을 생산하는 IT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KAIT가 지원하는 전시회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터키에서 열리는 세빗 유라시아 2004 △10월 말 엑스포 콤 차이나 2004 △내년 1월 CES 2005(미국전자전)다. 해외전시회 지원은 6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http://www.kait.or.kr)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