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7 스위치 및 로드밸런서 전문 개발 업체인 디지닉스(대표 박철 http://www.diginics.com)는 울산광역시 남구청에 이어 북구청에도 행정전산망 이중화 장비 8대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시의 상당수 읍·면·동사무소가 전산망 이중화로 네트워크 장애를 극복하고 구청과의 회선 연결 대역폭을 두배로 확장하게 됐다.
이 회사 박철 사장은 “디지닉스 4504 시리즈는 광역통신망(WAN) 회선 연결 다중화를 통한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초고속 인터넷 망을 비롯한 다양한 연결 방식 지원, 내장 방화벽을 통한 보안성 향상, 자체 기술로 제작된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시스템(NMS) 등을 통한 탁월한 유지보수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행정전산망 이중화와 저비용으로 대역폭을 확장하려는 지방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닉스는 지난해부터 독자 브랜드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수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행정전산망과 학내망 등 내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4∼7스위치 개발 업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