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의 종묘공원에서 무의탁노인 500명에게 점심과 간식을 제공하는 무의탁노인을 위한 ‘사랑나누기 무료 급식행사’를 개최했다.
불우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우체국보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이외에도 우정사업본부는 ‘사랑의 집’ 운영에 이어 무의탁 환자 무료 간병사업, 중증장애인 체험 홈 설치비지원, 장애인 어깨동무보험 무료가입,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등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중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