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http://www.3Com.co.kr)은 서울보증보험의 워크그룹 스위치 교체 프로젝트에 ‘쓰리콤 수퍼스택3스위치4400’ 제품군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프로젝트는 서울 및 전국 지사의 워크그룹 스위치를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 장비의 개선은 물론, 향상된 스위치 기능 도입과 향후 인터넷전화(VoIP) 통합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번에 한국쓰리콤이 공급한 제품은 스택 가능한 이더넷 스위치로서 관리가 용이하고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네트워크에 적합한게 특징이다.
또, 고급 QoS 기능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랜 인터넷전화 및 비디오 스트리밍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고 802.1x 네트워크 로그인 등을 지원,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한다. 핫스왑이 가능한 스태킹과 무장애 네트워크 연결로 네트워크 가용성과 유용성도 향상시킨다.
최호원 사장은 “한국쓰리콤은 올 들어 부산은행, 대한생명, 서울보증보험 등 주요 금융사의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그동안 시스코가 독주하던 보수적인 금융시장에서 백본, 라우터, 스위치 등 전체 네트워크 제품을 일관되게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레퍼런스의 확보를 통해 금융, 교육,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시장에서 연계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