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e러닝의 활성화에 따라 손쉽게 동영상 교육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이지메이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 기업체 직원들이 e러닝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교육, 홍보나 카탈로그 작성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저작툴 ‘이지메이커(EzMaker)’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e러닝 분야에 교육관리시스템과 자료저작 도구가 다수 출시되고 있으나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워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이지메이커는 콘텐츠 제작자의 구상 및 의도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지메이커는 컴퓨터 모니터에 보여지는 영상·음성 정보와 저작자의 판서내용을 한 번에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어 문서종류에 따른 제약 및 추가편집의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작성된 컨텐츠는 별도의 플레이어 없이 윈도에 공개된 플레이어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편집할 때도 별도의 편집기 없이 공개편집기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수 단위로 라이선스를 구입하거나 사이트(기업·학교) 단위로 무제한 사용권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익구 인터넷사업부 전용회선사업팀장은 “기업 및 개인 이용자의 학습 욕구를 손쉽게 실현시켜줄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 및 관리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