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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중소기업들은 기술혁신 주도형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혁신을 주도할 ‘기술인력’, 특히 ‘고급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주덕영 생산기술연구원장, 현장 중소기업들은 좋은 인력에 가장 목말라 하고 있다면서.

“공개SW 육성 결과가 또 다른 외산 솔루션 양산을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김대균 한국컴퓨터통신 공공영업담당 이사, 공개SW 활성화 정책을 펼치는 궁극적인 목표가 국산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을 키우는 데 있다는 본질이 망각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영화나 문화콘텐츠 수출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런 수출 실적을 자동차 몇대 수출과 단순 비교하지 마십시오.”-선우명호 한양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자동차 산업이 부품·소재 및 고용효과 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간과하고 영화 한 편 수출에 자동차 몇 대분이라는 단순 비교는 걸맞지 않다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몰입성이나 중독성이 강해 경기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데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로 수혜가 예상된다.”-노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하반기에도 경기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전용회선 가격인하가 문제다. 출혈경쟁은 절대 자제하겠다.”-15일 드림라인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는 홍헌우 전 삼성네트웍스 상무, 드림라인은 일단 전용회선 사업에 집중해 기존 인프라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대만과 한국은 경쟁관계지만 중국시장 진출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관건이다.”-마 잉주 대만 타이베이 시장, 14일 세계경제포럼이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은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고 대만은 중국시장에서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