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아동용 체감형 TV게임을 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코나미는 오는 11월에 장난감 방망이를 휘두르면 화면에서 공을 친 것과 같이 반응하는 ‘파워풀프로야구’ 게임을 출시한다. 연내 3개의 타이틀을 출시. 15억엔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게임에는 코나미와 자회사인 하드슨이 공동 개발한 프로세서인 ‘포엠스’가 탑재되는데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을 재생할 때의 화질이나 음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프로세서는 제조원가와 소비전력도 절감하는 성능을 지녔다. 파워풀프로야구의 가격은 5000엔대 아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