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오늘 당대 최고의 핵물리학 이론가로 인정받던 이휘소(미국명 벤자민 리) 박사가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1935년 서울에서 출생한 이 박사는 서울대 화공과에 재학중이던 54년 도미, 약관 28세에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정교수가 됐다. 그는 65년 뉴욕주립대학으로 옮겼으며 74년부터 사고를 당할 때까지 시카고 대학 이론물리부장을 맡아왔다. 그는 박정희의 핵개발 강행으로 미국의 저지 공작이 첨예화된 시점에서 사고를 당해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1922년 경성 원산간 전화 개통
1956년 국내 최초 정규 TV 방영 시작
1975년 우편법시행령 제정
국외
1963년 러시아 테레슈코바, 여성 최초로 우주비행 성공
1977년 로켓의 선구자 폰 브라운(1912∼1977)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