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퀀트(지사장 정왕진)는 전 세계적으로 자사의 인터넷전화(VoIP)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가 지난 1년동안 700개에서 1300개로 85% 가량 증가했고 고객사의 수도 130여개로 50%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인터넷저화 사업부문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IP를 기반으로 한 음성전화뿐 아니라 비디오 솔루션 보급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시스코의 사설교환기(IP PBX) 중심이었던 서비스 장비도 어바이어, 노텔 등으로 범위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프리스트 제품 및 솔루션총괄 부사장은 “세계 시장 평균 30% 가량 요금을 인하했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음성솔루션 기술로 고객은 보다 안정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