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회사나 되는데 10분의 1만 살아남아야 한다.”-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지멘스와 다산네트웍스의 R&D협력 조인식에 참석해 만난 기자들에게 시장 규모에 비해 기업이 지나치게 많아 출혈경쟁을 빚는다고 지적하면서 중계기 업체를 예로 들며.
“참여정부의 국정 제1과제는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혁신체계 구축입니다.”-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15일 과학 기자들과 가진 만찬간담회에서 지방분권이 마치 국정 1과제로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 전체의 틀을 바꾸는 국가혁신체계 구축이라고 강조하며.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10∼20년 같이 한솥밥 먹다시피한 사람들이다. 우리도 못할 짓이다.”-LG전자의 서울지역 정책대리점인 경환전자의 차동근 이사, 최근 LG전자 제품을 취급하는 정책점들이 중간 도매단계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용산 도매상들과의 마찰이 불거지자, 자신들도 작년대비 매출이 절반 이하로 급감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HP의 무정지 시스템인 논스톱 서버는 고객에게 상점에 있는 프린터를 사서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랜디 메이어 HP 본사 논스톱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 부사장, 논스톱 시스템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용성과 확장성을 최대한 구현하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이라며.
“일단 중국이 유연성을 보이기 시작하면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환율정책에 있어 유연해 지게 될 것.”-라구람 라잔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IMF 세계은행 창립 60주년 기념포럼에서.
“D램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이 없으며 조직개편 검토는 계속할 것이다.”-독일 반도체업체 인피니온의 마이클 마제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일부 언론에 보도된 D램 사업 분사를 부인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 자사주 매입은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골드만삭스의 릭 셰런드 애널리스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조만간 자사주 매입 계획과 특별 현금배당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