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토니 로메로)은 네트워크서비스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능적인 네트워크망을 지원할 수 있는 광 스위칭 네트워킹 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IBM은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 관련 솔루션 등을 통합한 부가 서비스로 수익성 제고에 나서고 있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요를 비롯해 향후 광통신망이 요구하는 새로운 시장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광 스위칭 솔루션 전문 업체인 캐나다 메리튼사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메리튼사는 고속의 메트로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스위치 분야 선도 업체로 그간 북미 지역 통신 사업자에게 관련 솔루션 및 관리 소프트웨어 (NMS)를 공급해 왔다.
한국IBM 관계자는 “한국IBM은 메리튼사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컨설팅 및 관련 서비스를 함께 공급, 통신 사업자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