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고객이 휴대폰을 분실했을때 친구나 지인들의 휴대폰을 통해 분실폰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분실폰 위치확인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지국 위치정보를 활용, 분실 휴대폰의 위치를 고객이 지도나 문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위치확인시 분실폰에 ‘분실신고에 따라 위치가 추적됨을 알리는 메시지와 연락처’가 전송돼 휴대폰을 습득한 사람과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과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가입방법은 휴대폰이나 유선인터넷 매직엔을 통해 가능하다. 분실폰 위치확인은 미리 위치추적이 허용된 KTF 친구찾기 서비스 가입자만 할 수 있고, 분실폰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음영지역에 있을 경우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KTF는 분실폰 위치확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가입고객 전원에게 그림 콘텐츠 2건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컴퓨터·최신형단말기·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