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정휘영)가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초대형 이벤트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2004’ 등에 힘입어 일본 현지의 ‘라그나로크’ 동시접속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최근 도쿄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이 평균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수치는 비슷한 시간대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꾸준히 4∼5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달 열리는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2004’도 열성 라그나로크 유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달 17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0여개국 160명이 참가하는 게임대회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