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 프로게임팀 창단 추진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이 프로게임팀 창단을 추진한다.

 팬택&큐리텔 관계자는 17일 “휴대폰 마케팅의 일환으로 프로게임팀 창단을 준비중”이라며 “프로게임팀 SG패밀리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G패밀리는 국내 게임리그를 휩쓸었던 유명 프로게임팀으로, 이윤열 등 인기 프로게이머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인수대금은 1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프로게임팀 창단에 관한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며 “다음달 말쯤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