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소프트웨어에 최근 잇달아 보안 결함이 발견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두명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최근 리눅스 커널(핵심 프로그램) 2.6에 리눅스 시스템을 중단 시킬 수 있는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에블닷c(evil.c)’라고 명명된 이번 결함은 코드가 부동 포인트 유닛에 보내질때 문제를 일으킨다.리눅스 커널 2.6을 관리하고 있는 애드류 모튼은 문제의 결함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48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는 오픈소스 코드를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인 CVS(Concurrent Versions System)에서 여러 보안 결함이 발견된 적이 있다. 또 지난 3,4월에는 리눅스와 솔라리스 시스템을 겨냥한 해킹이 있었으며 오픈SSL 소프트웨어에서도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가장 최근에는 레드햇이 개발자용으로 내놓은 ‘페도라 코어2’에서 보안 결함이 발견되기도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