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리눅스업체인 레드햇이 2005년 1분기(2004년 3월∼5월) 실적을 발표했다.
C넷에 따르면 레드햇은 지난 5월말 끝난 1분기 결산에서 4160만달러 매출(전년 동기비 53% 증가)에 1070만달러 순익(주당 5센트)를 올렸다고 밝혔다. 순익의 경우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넘었지만 매출은 미달했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레드햇의 1분기 실적에 대해 4300만달러 매출에 주당 4센트 순익을 예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랄라이에 위치한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라는 리눅스 배포판에 대한 서비스와 지원으로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