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안방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20일 민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환경 및 생태정보와 관광정보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체험관(http://www.minmul.go.kr)’을 개설했다. 정보통신부 지원을 통해 구축된 이 체험관은 국내외에서 서식하거나 멸종된 210여종의 민물고기에 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들 자료는 다양한 시청각자료는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이 접목돼 청소년들의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송경창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민물고기전시관, 정보화 마을 등 현지 자연체험지의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담수어류종합과 국립수산과학원의 데이터베이스 등과 연계, 민물고기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