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가 21일 신작 온라인게임 ‘요구르팅·그림’ 내용을 일반인에 선을 보였다.
‘요구르팅’은 지난해 네오위즈가 인수한 엔틱스소프트(구 타프시스템)와 네오위즈가 공동개발한 온라인게임. 개발기간 2년, 개발비 100억원, 핵심개발인력만 50여 명이 투입됐으며 ‘학원액션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네오위즈는 ‘요구르팅’의 홍보동영상과 게임스크린샷을 통해 판타지가 펼쳐지는 학교, 모험이 넘치는 에피소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다이내믹한 애니메이션 등 게임의 핵심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오는 22일 ‘요구르팅’사이트(http://www.yogurting.com)를 통해 세부내용을 공개하고 내달 중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요구르팅’의 론칭 비용으로 하반기에만 총 20여억원의 마케팅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박진환 사장은 “요구르팅은 온라인게임의 커뮤니티성과 비디오게임의 게임성을 두루 갖췄다”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게임 시장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