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는 21일 중국의 헤이룽장성 국제경제무역공사와 총 7000만달러 규모의 스마트폰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휴대폰과 PC를 결합한 스마트폰을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지난해 초부터 중국 및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량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듀얼 LCD폴더 타입으로 2.2인치 TFT LCD와 빌트인 카메라를 탑재한 초경량(120g) 폰으로 64폴리와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는 최첨단 스마트폰이다.
텔슨전자는 올해 중국에 30만대 스마트폰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수출 지역을 미국, 유럽, 중남미 등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