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오픈소스 사용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도 오픈소스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도입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프랑스 시민 장관 르노드 두트레이는 로이터와 가진 최근 인터뷰에서 “프랑스 정부는 오픈 소스에 관심이 많다”면서 “거의 100만대나 달하는 컴퓨터에 사용될 소프트웨어 정부 입찰에 오픈소스 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향후 3년간 총 3억유로(3억6250만달러)에 달하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도입 계획을 갖고 있다. 두트레이는 프랑스 정부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오픈소스 소프웨어로 리눅스, 오픈오피스, 모질라, 아파차, 마이SQL, 에볼루션 등을 들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