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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국가적 과제로 설정해 자원외교 강화, 민간 투자위험 완화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업계도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과감한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이희범 산자부 장관, 21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들과 ‘해외자원개발 전략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80년대 말 전자정부가 법적 문제를 일으키게 될 줄 미처 몰랐었다.”-양승택 전 정통부 장관(동명정보대총장),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IT리더스포럼에서 미래 후유증을 최소화하려면 전자정부 추진 초기단계에서부터 법제정비 등 전반적인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면서.

 

 “100억원짜리 프로젝트를 60억원에 진행키로 했다면 이는 110억원에 수주한 것보다 더 치밀하게 감리를 받아야 한다.”-심상국 한국HP 공공사업부 전무, 덤핑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유발될 문제가 뻔한 데도 국내 IT 감리 전문가들은 뭘 하고 있냐면서.

 

 “전자정부는 거대하고, 복잡하고, 다소 위험한 과제다.”-팜 홍 콴 베트남 정보화추진위(NCSICT) 부위원장,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IT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전자정부 사업을 국민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포털은 결국 검색 서비스로 승부하게 될 것이며 야후코리아가 그 선두에 설 것입니다.”-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 이미지와 상품 영역에 ‘크롤링’ 기술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새로 선보이는 검색 서비스는 야후의 오랜 검색 기술력이 응집된 것으로 타 포털업체와는 차별화된 야후만의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주가 전망과 날씨 예고는 전적으로 다르다. 날씨는 전망이 결과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지만 주가는 전망 자체가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신임 사장. 부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주식시장 참가자와 애널리스트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뉴욕증시가 5∼10% 정도 더 오르면서 신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해의 급등세는 완화되면서 2002년 10월부터 시작된 미국 증시의 강세장이 끝물에 다다르고 있다”-리서치업체 네드 데이비스의 샘 번스 애널리스트, 1900년 이후 뉴욕 장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