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인 MBCo는 올해 7월 본방송 개시를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이를 10월 중순 무렵으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MBCo는 이번 본방송 연기의 직접적인 이유에 대해 수신감 향상 및 다양한 단말기 기종 개발 등 서비스 면에서의 사용자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이미 일부 채널에서는 시험방송을 개시한 상태로 7월부터는 음성·영상·데이터 방송 서비스의 각 프로그램에 대해 본방송에 버금가는 시험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