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단순한 문자메시지(SMS)를 화려한 컬러문자로 변환해 전송하는 ‘컬러메일 컬러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메일 컬러문자는 수신자의 이동전화번호 앞에 ‘200’을 붙여 문자를 보내면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형태로 전환, 다양한 배경화면·음악과 함께 컬러문자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또 날씨나 계절, 크리스마스·밸런타인데이 등 각종 이벤트철에 따라 메시지 내용을 자동으로 꾸며주며, 향후에는 이용자 취향에 맞게 가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일반 SMS 전송료 30원과 건당 100원의 정보이용료로 사용하며, PCS 가입자에게도 발신할 수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