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용 스위치 장비 개발업체인 디오넷(대표 오창섭 http://www.deonet.co.kr)은 하나로통신의 이밸리 액세스 스위치 구매 사업을 수주, 총 3883대의 ‘SM2124’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로통신의 사이버아파트 가입자에게 필요한 가입자 집선스위치와 액세스 스위치 공급을 위한 것으로 디오넷은 델타정보통신을 제안사로 해서 공급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나로통신 사업에 참여한 디오넷은 액세스 스위치 장비 공급권을 잇따라 따내면서 액세스 스위치 장비 전문업체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이 회사는 하나로통신 공급을 계기로 다른 통신회사와 공공기관으로 SM2124, SM2624(L2), SM3624(L3) 스위치 등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창섭 사장은 “현재 국내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지역에 많은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며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액세스 스위치 분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