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핸드폰 음향과 배경화면을 통해 한여름 불청객인 더위와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더위사냥’, ‘모기퇴치기 플러스’ 서비스를 2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위사냥 서비스는 핸드폰 음향과 배경화면을 활용해 사람의 건강·심리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유파동을 발생시켜, 뇌파를 자극하고 심리변화를 유도하는 서비스다. 모기퇴치기 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모기퇴치기의 기능을 향상시켜, 암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이용해 휴대폰 반경 1m내에서는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도시형·산악형·바다형 등 3가지 모드로 모기의 종류에 따라 퇴치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한뒤 각각 1500원, 2500원의 정보이용료를 내면 이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LG텔레콤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신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갖기로 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