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휴대폰과 자동차 네비게이션 장치를 연결, 차량에 설치된 LCD창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케이웨이즈 와이드’ 서비스를 2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웨이즈 와이드는 길안내와 안전위험지역 경고 등 기본적인 네비게이션 서비스외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한 최적경로 안내, MP3 음악재생, 각종 동영상 서비스, 게임, 인터넷 자료받기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1년에 두번 정도는 고객이 직접 대리점을 방문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했던 종전 서비스와 달리, 교통 경로와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해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0만원 가량의 네비게이션 장치를 구입한뒤 월정액(1900원/3900원)을 내면 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