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IBM이 22일 세계 최초로 16M비트 MRAM(자기 메모리)을 선보였다.
인피니언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제품은 프로세스 기술 기반의 0.18 μm 로직에서 구현됐으며, 1-트랜지스터 1-자기 터널 접합 (1T1MTJ) 셀을 사용했다. 이 칩은 30-40ns의 액세스 및 사이클 시간에서 작동하고 대기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피니언의 빌헬름 바인포글 CTO는 “16M비트 MRAM 출시는 MRAM 제품이 고성능 컴퓨팅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제품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