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문화산업 중심도시로서 발전할 가능성을 짚어보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 http://www.dip.or.kr)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공동으로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04년도 제2회 문화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제주에서 제1회 대회를 열었던 문화산업정책포럼은 이번에 게임, 모바일, 인터넷 분야의 문화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시가 지향해야할 문화산업 정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문화관광부 조창희 문화산업정책과장은 ‘한국문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전영옥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지역문화자원개발과 지역 활성화 전략’, 김용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본부장은 ‘지역활성화 전략으로서의 게임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박광진 DIP 원장도 이날 ‘지역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의 문화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