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디터 1위업체인 세중나모인터랙티브가 스팸 차단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세중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태윤 http://www.namo.co.kr)는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에 의존해온 기존 사업 구도를 대폭 변경, 종합 콘텐츠 서비스 업체로 변신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전문기업들이 개발한 스팸솔루션의 배급을 대행하는 퍼블리싱사업 분야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현재 스팸 차단 솔루션 전문 업체인 N사 등과 협력을 추진 중이며 협력이 이루어지는 대로 정통부가 추진하는 스팸 차단 솔루션 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스팸 차단 제품 시장에 기존 전문기업 외에 백신 업체, 메일 솔루션 기업 등이 속속 뛰어든데 이어 웹에디터 대표 기업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관련 시장에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세중나모인터랙티브의 한 관계자는 “N사 등의 솔루션은 단순 필터링 기능 뿐만 아니라 인증 방식 등을 제공해 기존 시장 진출 업체들과 경쟁해도 승산이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