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그의 환상적인 콤비 엄재경 캐스터와 전용준 해설가가 고스톱 중계에서 나섰다.
넥슨(대표 서원일)은 게임포털 넥슨닷컴(http://www.nexon.com)에 엄재경씨와 전용준씨를 내세운 신개념 고스톱 ‘스타맞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맞고는 멘트가 간헐적으로 나오는 기존의 연예인 맞고와 달리 엄재경, 전용준 환상의 콤비 멘트가 계속 이어져 마치 게임리그 중계를 듣는 듯한 효과를 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넥슨은 각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미리 짜고 100개가 훌쩍 넘는 멘트를 모두 녹음하였다. ‘GG∼’‘우리나라 고스톱 실력이 여기까지 왔어요∼’ ‘몰래 청단을 노리려고 한거죠’ 등 스트크래프트 리그의 인기 멘트가 재미를 더한다.
서원일 사장은 “자칫 과잉경쟁이 일어날 수 있는 ‘맞고’ 시장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보이자는게 기획의도”라고 설명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