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일본에 노트북PC용 R&D센터를 설립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AMD는 향후 12∼18개월내 절전형, 초슬림형 노트북PC 개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연구조직을 도쿄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는 현재 데스크톱PC용 CPU시장에서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노트북PC부문은 라이벌 인텔과 점유율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노트북PC기술이 가장 앞서 있어 도쿄에 노트북PC R&D센터를 두기로 결정했으며 세계 각지에 산재한 AMD의 반도체 연구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샤프사는 AMD칩이 내장된 초박형 노트북PC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