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나를 알리세요.’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가입자가 육성으로 직접 인사말을 녹음해 컬러링과 함께 들려주는 ‘컬러링 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의 목소리나 성우의 음성을 녹음해 통화연결음이 나오기 전 6초간 발신자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음성 확인후에는 음악을 곧 이어 연결해 제공한다. 고객 목소리 이외에도 텍스트로 등록하면 음성변환 엔진을 통해 성우의 목소리가 인사말로 제공되며 여러 음성효과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①ARS(011-200-1004)를 통해 녹음하거나 ②문자메세지를 전송하거나 ③유무선 네이트 포털을 통해 텍스트를 설정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내달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에는 월 500원 정액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