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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필립스와 합작으로 파주에 대단위 공장을 짓고 있고 삼성은 소니와 합작으로 탕정에 대규모 공장을 짓는데 이 두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부품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이다. 수요기업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 부품소재 부문에서 상당한 미래가 있다.”-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2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삼성재팬 건물에 후지제록스가 입주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니카타현 국제대학 비즈니스 스쿨과 민예관에 재정적 지원을 해 주고 있다.”-고바야시 요타로 후지제록스 회장, 지난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의 만남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과 프린터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없으며, 단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면서.

 

 “사이언스코리아 운동은 앞으로 100일 후 평가해주십시오. 지금부터 너무 큰 질타를 하는 것은 싹을 밟아버리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사이언스코리아 운동에 대한 현재의 평가를 앞으로 3개월 후에 냉정하게 내려달라며.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건 기능점수(FP)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천 의지다.”-박연남 현대정보기술 이사, 올해 초 소프트웨어(SW) 사업대가 기준이 FP 방식으로 변경된 이후 국제공인자격을 획득한 사례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지만 몇몇의 자격증 획득보다는 전사 차원의 FP에 대한 이해와 관심,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국민소득 1만달러에 발목 잡힌 국가를 과학기술인이 중흥시켜 후손에 물려주자.”-김시중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인들이 6, 70년대의 경제부흥을 이끌었고 오늘날에도 정보기술(IT), 조선 등 여러 산업계를 이끌고 있다면서.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과열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긴축정책이 필요하지 않다.”-리데쉬 중국 국가통계국장, 중국 국영 경제일간지 시큐리티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