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게이머들로부터 폭발적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슈팅게임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3’를 내달 2일부터 발매에 나선다.
테러와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레인보우 식스3·그림’는 완벽한 한국어 음성 지원과 X박스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생생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슈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 ‘사선에서’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대부’의 말론 브란도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성우 박일 씨가 레인보우팀의 지휘관, ‘존 클라크’ 역을 맡음으로써, 게이머들은 친숙한 목소리와 함께 실감나는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담당 매니저인 모상필 차장은 “국내 게이머들을 위해 한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게임으로, 한국어 음성 지원과 X박스 라이브를 이용한 긴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로 오랫동안 ‘레인보우 식스3’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