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컴퓨터 서비스 컨설턴트 업체인 캡제미니가 중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컨설팅 업체인 벡셀 매니지먼트 컨설턴트를 인수했다고 AFP가 르피가로를 인용, 보도했다.
두 회사간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캡제미니 대변인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금액으로는 큰 액수가 아니지만 이번 인수는 우리가 중국 시장에서 보다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폴 헤르멜린<사진> 캡제미니 최고 경영자(CEO)는 “벡셀(Bexcel) 인수로 중국에 있는 우리의 주요 클라이언트 지원이 보다 강화 될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을 겨냥해 새로운 컨설팅 수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장, 비상장 기업을 포함해 100곳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벡셀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홍콩 등 4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