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신기술 발달로 전세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가 오는 2008년까지 1조7000억 달러로 성장 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C넷에 따르면 세계적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근 보고서를 발표, 지난해 4.2%의 성장률을 보였던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향후 2008년까지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이같은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성장세의 선봉에는 비디오게임, 인터넷 광고, 브로드밴드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같은 접속 및 분배 기술, DVD와 같은 디지털 제품 등이 있다고 PwC는 분석했다.
PwC는 향후 5년간 일반 가정의 브로드밴드 가입자가 연평균 31.3%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