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기업 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은 KT와 10억5000만원 규모의 무선시설집중관리시스템(RMOS)구축 계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RMOS는 KT가 전국 각지에 설치, 운용하고 있는 무선시설들을 통합, 집중 운용체계로 전환해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T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지 중계소 등 인력유지가 곤란한 사이트는 물론 기존 무선시설 사이트의 무인화가 가능하며 향후 새로운 방식의 무선 전송시설 도입 시 확대 적용할 수 있다.
김연수 사장은 “이번 시스템은 통신사업자는 물론 유사한 사업 환경을 가진 국내외 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기존 영업망을 기반으로 이 분야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