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문업체인 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 http://www.gigatelecom.com)은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CDMA 450Mhz 대역 휴대폰(모델명:GSD 456)이 러시아의 ICC(Institute of Cellular Communications)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CC는 한국의 정보통신부와 같은 기관으로 러시아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한다. 기가텔레콤 측은 “러시아 현지 사업자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수출에 대해 논의를 진행중”이라며 “3분기 중 수출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GSD 456 모델은 지난 1분기에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컬러 폴더형 모델이며 러시아어가 지원된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