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스팟 스윙­폰-PC 연동 서비스 확대

 

 PDA에서도 일반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PC에서도 아이맨 화상채팅을 할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용경)는 네스팟 스윙폰(POZ CP-X301)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반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PDA용 사이트 뷰어를 5일부터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네스팟 스윙 고객에만 한해 제공하던 화상 채팅 서비스를 일반 PC 사용자들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기로 했다.

PDA용 사이트 뷰어 프로그램(PIEPlus for CyberBank V1.2)은 기존 PC용 웹사이트를 PDA에 맞게 자동으로 재편집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네스팟 홈페이지(www.nespot.com)나 싸이버뱅크 홈페이지(www.cb.co.kr)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화상 채팅용 접속 프로그램도 이 사이트에서 함께 제공돼 네스팟 스윙폰 사용자와 일반 PC사용자간 화상 채팅이 가능해진다.

한편, KT는 화상 채팅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네스팟 스윙 카페(cafe.naver.com/iknowswing)를 통해 화상 채팅 서비스를 사용한 회원 300명을 선발, 7월말 캐리비안베이에 초대하기로 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