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F사장, 굿타임파티 고객만족 경영

‘굿(Good) 타임에서 펀(Fun)타임으로.’

남중수 KTF 사장은 지난 해 ‘굿 타임 경영’에서 올해‘굿 타임 파티(Good Time Party)’를 슬로건으로 2기 굿타임 경영을 전개한다.

 더욱 높아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명품 서비스를 지향하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고기능의 명품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 명품(masstige:mass+prestige)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굿 타임파티는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new) 즐겁고(fun) 섬세하며(personal) 고객의 만족을 끝까지 책임지는(guarantee) 서비스를 제공해 KTF의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고객들이 파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KTF는 이에 맞춰 7월 중 4개 목표가치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로움에 초점을 맞춘 ‘써치 뮤직(Search Music)’은 거리에서 들려오는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 궁금할 때 휴대폰 ARS로 인식, 해당 음악정보를 벨소리나 통화연결음으로 연계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즐거움을 위해서는 비오는 날 KTF멤버스 프라자나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이 본인의 통화마일리지로 굿타임 우산을 선물받을 수 있는 ‘굿타임 우산서비스’를 내놓았다.

 섬세함은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맞춤형 ARS’를, 개런티는 ‘휴대폰 개런티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남 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인(CSO)으로서 고객과 회사, 기업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고감성 서비스로 경쟁사 대비 우위개념이 아닌 모든 고객의 절대적 만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