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이용경)는 충북대, 동신대, 동아대, 경북대 등 4개교를 IT협동연구센터 설립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5일 선정해 발표했다.
충북대는 IT융합, 동신대는 디지털콘텐츠, 동아대는 IT부품·소재, 경북대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연합회는 4개 대학으로부터 지원사업 수행 계획서를 제출받아 8월 중 KT, SK텔레콤, KTF 3사와 주관 대학교간 사업수행 및 지원금 지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T·SK텔레콤·KTF 등 3개 통신사업자는 지방IT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1000억원을 IT협동연구센터 설립, 운영에 지원키로 했으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했다.
사업자연합회는 수도권을 제외한 4개 권역에 4개 특정 분야를 지정해 신청 대학교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1개월 동안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