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센서시장의 경제 효과가 오는 2010년에 약 8조엔에 달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총무성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소형 센서에 무선 통신기능을 가미한 ‘차세대 센서’가 실용화될 경우 집 안으로의 불법 침입을 감지하는 방범 분야, 고령자의 건강관리 등 의료·복지분야에서 쓰임새가 많아지며 연 8조엔 시장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 차세대 센서는 데이터 송수신용 배선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센서는 1㎝ 사방의 센서에 무선 칩을 같이 집어넣는다.기존 센서는 감지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배선이나 무선송수신 장치가 별도로 필요했다. 이번 조사에선 차세대 센서의 새로운 수요창출액 및 도난 피해액 감소 등을 고려한 경제 효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