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콤(대표 백영식 http://www.paxcomm.com)은 ATM 라우터와 메트로 이더넷스위치 2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ATM DS3 및 STM-1 인터페이스를 최대 3 포트 제공하고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최대 100메가 포트 48 포트와 기가비트 3 포트를 최상의 성능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그동안 고가의 외산 장비에 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ATM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팍스콤은 ATM 라우터·이더넷과 ATM의 서비스품질(QoS)를 조화시킨 중형급 ATM 메트로 이더넷스위치를 개발해 지난해 KT의 ATM메트로 레이어3 스위치 공급권 확보에 이어 확실한 네트워크 장비 공급 전문업체로 자리메김하게 됐다.
백영식 사장은 “최근 들어 중형 48 포트 및 24 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연이어 출시해 이더넷 스위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7년간의 시행착오와 경험으로 2005년에는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