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5월까지 전세계 반도체 칩 판매량은 814억6000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603억달러보다 35.2%가 상승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미국 반도체공업협회(SIA)의 자료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세계 칩 판매 실적은 168억2000만달러로 3개월간 월평균치인 173억2000만달러보다는 낮았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아태지역, 특히 두번째로 큰 칩 시장인 일본의 역할이 컷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태지역의 실제 판매 실적은 5월에 7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의 43억5000만달러에 비해 65.7% 성장했다. 일본은 5월에 36억4000만달러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3% 상승한 것이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